티스토리 툴바

뉴저지/뉴욕 거주할 지역 알아보기

Posted 2012/01/22 17:44 by Earl7e
맨하탄에 있는 오피스로 출퇴근이 가능한 동네를 알아보았다. 주요 고려사항은 다음과 같다.
1. 학군
2. 치안
3. 주변 환경
4. 출퇴근 용이성
5. 렌트
6. 자연 환경

도시나 지역에대한 각종 정보는 http://www.city-data.com/ 와 http://www.bestplaces.net/ 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두 개의 도시를 비교할때는 http://www.bestplaces.net/col/ 이 매우 유용했다.

1. 학군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그렇겠지만 학군을 보는 이유는 성적 때문이라기보다 아이의 친구나 학부모의 분위기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일단 지인이 추천해준 지역(뉴저지의 리지우드, 뉴욕의 스카스데일, 브루클린의 파크슬롭)을 후보 목록에 넣었다. 그리고 '뉴욕 학군'과 같은 검색어로 더 찾아보니, Queens쪽의 Forest Hills, Bayside, Little Neck등이 보여서 후보에 추가했다

greatschools.org 에서 해당 지역의 학교 점수를 살펴본다. 9점 이상인 학교가 있는 지역을 좋은 학군으로 간주하였다.
뉴욕시에 있는 학교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http://insideschools.org 에서 살펴본다.

Demographics를 알아보기 위해서 다음의 사이트를 활용했다.
http://projects.nytimes.com/immigration/enrollment 
http://www.nytimes.com/interactive/2011/06/23/nyregion/new-york-asians.html
http://www.nytimes.com/interactive/2009/03/10/us/20090310-immigration-explorer.html?hp

2. 치안
안전한 동네,골목인지는 http://familywatchdog.us/ 에서 살펴본다. 이 사이트는 모든 범죄를 다루는 곳은 아니지만 대략 시각적으로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http://www.city-data.com/ 에도 도시별로 범죄 발생 빈도 등이 표시된다.

3. 주변환경
동네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maps.google.com의 위성사진, 스트리트뷰 등을 이용하고, 밀집된 번화가를 찾기 위해서는 구글맵스에서 'restaurants'을 검색어로 음식점이 많이 나오는 곳을 참고로 한다.

4. 출퇴근 용이성
출퇴근 시간은 구글 맵스의 길찾기 기능중 대중교통, 도보 등으로 확인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구글 맵스의 대중교통 시간의 정확도가 꽤 괜찮은 편인데 주의할 점은 출발 시간을 주의해서 출퇴근 시간으로 넣어주어야한다. 그 외 조금 더 자세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NJ Transit등을 참조하였다. 승차감이 좋은지 등은 결국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거나 직접 이용해봐야 정확한 느낌을 얻을수 있기는 하다.

5. 렌트
다음 사이트나 아이패드 앱에서 대략적인 월세 가격과 주택 구성을 알아본다.
zillow.com
trulia.com
njmls.com

6. 자연 환경
길에 나무가 많은지 공원은 어떤지 등은 역시 구글 맵스의 위성사진과 스트릿뷰를 활용한다. 
스트릿뷰를 매번 특정 지역에 올려놓아 확인하는 것은 생각보다 번거롭고 시간도 많이 걸리기 때문에 스트릿뷰맨을 마우스로 끌어서 내려놓지 않은 상태로 이리저리 움직이면 작은 사진으로 preview로 볼 수 있다. 여기저기 옮겨다니며 눈을 끄는 곳이 나오면 내려놓아 큰 화면으로 본다.

* 해당 지역의 한국 사람의 블로그가 있는 경우, 위의 객관적인 자료들보다 생활상에 대한 구체적인 느낌을 얻을 수 있으니 열심히 검색해 보면 도움이 된다.

출장 비행기

Posted 2012/01/05 12:27 by Earl7e
비행기 타다 보면 운좋게 비지니스석으로 승급되는 사람들을 보고는 합니다. 무척이나 부러웠었죠. 지금 회사 동료들과 비교하자면 출장을 자주 다닌 편은 아니지만 (제가 엉덩이가 무거워서...) 그래도 근 10년간 1년에 적어도 한 번은 비행기를 탔었던것 같은데, 한번도 비지니스 석에 당첨되는 행운이 없었네요.

으하하하 이번에는 운좋게 비지니스석에 앉아보는 호사를 누립니다.

항상 일찍 티케팅을 해서 좋은 자리를 예약했었는데, 이번에는 이틀 전에 급히 예약을해서 원하는 복도 자리가 없었던 것이 오히려 행운을 가져다 준 것 같습니다.

설명에 의하면 over booking이 되어야 비지니스석 승급이 된다고 하니, 이코노미석은 빈자리 없이 가겠군요. 비지니스석은 사람이 많지 않아서 한 자리 건너 앉는데 말입니다. 



저녁 비행기를 탔더니 서울 야경을 보는 기회도 주어졌습니다. 지도 관련 일만 4년 했더니 이제는 서울 야경만 보아도 어디가 어딘지 쉽게 파악이 되는군요.
여의도가 보이기 시작해서 주섬주섬 카메라를 꺼내들고 찍어봅니다. 서울 한복판은 놓쳤지만 그래도 우리 집 광장동을 찍는데 성공했습니다. 하얀 점이 빛나는 다리가 올림픽대교이고, 다리 북동쪽이 광장동이죠. 오른쪽에 시커먼 부분은 아차산이겠네요.


비지니스 석이라고 승무원이 더 정중히 인사하니 뭔가 훌륭한 사람이 된 기분이 들어 좋네요.

저녁 식사에 애피타이저, 샐러드, 후식 아이스크림도 나오고, 와인 잔도 그럴 듯하군요. 4가지 와인을 보여주면서 권하는데, 대충 찍어서 손으로 가리켰더니 '프랑스 산인데 시음해보실 필요 없으시겠어요?'
흠 와인에 대한 무지를 바로 들킨 느낌이네요. 

주위를 둘러보니 옆 자리 사람은 큼직한 Bose 헤드폰으로 영화를 보고 있는데, 저는 왜 헤드폰이 없는걸까요? 승무원에게 헤드폰은 어디있느냐고 물어보니, 죄송하다고 하면서 평범한 헤드폰을 가져다 주네요. 비지니스석 고객들은 다들 개인 헤드폰을 가지고 다니는 거로군요.
왠지 비지니스석은 제가 있을 자리는 아닌 듯 하군요.

그래도 정말 편하고 좋네요. 무엇보다 누워서 잘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좋습니다. 안타깝게도 발 받침은 끝까지 늘려도 제 키에는 약간 불편했지만요. 비지니스석 사용하라는 미끼에 걸린 듯 하군요.


출장 간다니, 유빈이가 심심하지 말라고 슥슥슥슥 그린 종이 한 장을 주네요.

- 왼쪽 위의 도표는 교차점에 숫자를 더해서 채워 넣는 수학 문제 풀이네요.
- 오른쪽 위의 그림은 그냥 감상용 그림입니다. 무슨 그림일까요? 이틀 전에 우리가 살게 될지도 모르는 집들의 사진을 보여줬는데, 어딘가 비슷한것 같네요.
- 오른쪽 아래의 그림은 꾸미기라네요. 컬러 펜이 있었으면 재미있었을텐데 검정색 밖에 없어서 아쉽군요.
- 왼쪽 아래는 tic tac toe랍니다. 직선으로 xxx를 만드는 게임이에요.

정말 심심하지 않은 출장 길이네요 ^^. 



담양 1박2일 여행

Posted 2011/12/01 23:52 by Earl7e
몇 년 전에 대나무 숲과 메타세콰이어 길을 사진으로 본 이후, 제일 가보고 싶은 장소 1위는 담양이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멀어서 아이와 같이 가기에는 부담스러운 장소였죠. 중학교때부터 친하게 지내온 친구와 1박 2일로 담양에 다녀왔습니다. 기왕이면 한옥에서 한 번 자보고 싶었는데 다행히 담양에도 한옥 민박이 있더군요. 머물렀던 곳은 창평 삼지내 슬로시티의 '한옥에서'

동트기 전에 일어나고 싶었지만 역시나 술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니 무리였네요.

방마다 화장실도 있고 보일러도 있어서 특별히 불편한 것은 없었습니다.

어제 하루 종일 비가 와서 운치있습니다.

집 옆으로 흐르는 또랑이 멋있습니다.
저는 한옥 한 채있는 곳인줄 알았는데 한옥이 보존된 마을이더군요. 민박으로 운영하는 집도 몇 채 더 있습니다.

오랫만에 보는 메주

오전 일정은 숙소에서 멀지 않은 소쇄원으로...

소쇄원에서 나오는 길에 있는 광주호

그리고 죽녹원
곶감


파란 잎이 장관인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 이번 겨울은 이상하게 따뜻해서 12월에 남아있는 붉은 잎을 보는 것 만으로도 운이 좋았습니다. 여러 장의 사진중 가장 잎이 풍성해보이는 사진 한 장.

나중에 찾아보니 순창으로 가는 24번 국도를 이용하면 메타세쿼이아길로 드라이브가 가능합니다.

터미널, 기차역, 숙소, 소쇄원, 죽녹원, 가로수길 등 표시해 놓은 지도입니다.

« PREV : 1 : 2 : 3 : 4 : 5 : ... 243 :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