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타러 가는 길

Posted 2012. 5. 23. 10:46 by Earl7e

아침에 버스를 타려면 12분 가량 걸어가야한다.

7분 정도는 단독 주택들이 있는 동네 길

그리고 나머지 5분은 차들이 꽤 다니는 길이다.

계속 차길로 다녔었는데, 차 길을 건너면 작은 강 (한국기준으로는 개울이라고 해야하려나. 좀 애매하다) 옆으로 공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후로는 빠듯한 아침 시간에도 악착같이 이 길로 다니고 있다.

5분도 채 안되는 길이지만 한 시간 반 출근 길의 청량제 같은 역할이라고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