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리지우드/뉴저지'


75 POSTS

  1. 2016.02.08 1
  2. 2015.03.15 겨울의 끝 1
  3. 2015.02.17 출근길 공원 - 겨울 1
  4. 2014.11.16 안개 낀 Grove Park 1
  5. 2014.11.08 리지우드 Grove Park 단풍 1
  6. 2014.11.05 하늘
  7. 2014.11.01 출근길 공원 단풍
  8. 2014.09.13 리지우드 - 맨하탄 버스 1
  9. 2014.09.07 뉴저지 고등학교 순위 1
  10. 2014.09.07 자동차 쇼

Posted 2016. 2. 8. 11:40 by Earl7e











겨울의 끝

Posted 2015. 3. 15. 10:03 by Earl7e

작년 혹독하게 춥고 눈 많은 겨울을 보내고 이상 기후라고 생각했는데, 올해도 그에 못지 않은 겨울을 보냈다. 이게 동부 지역의 새로운 정상 기후가 되는건 아닌가 살짝 걱정.

3월 들어서고 눈이 한번 오기는 했지만, 확실히 따뜻해진 봄 기운을 느낄수 있다. 



뉴욕은 이미 다 눈이 녹아서 길에서 눈을 찾아보기 힘들지만 (보통 리지우드 보다 섭씨 2-4도 정도 높기도 하지만 아마도 제설 작업을 많이 해서 더 그럴 듯) 이 동네는 아직도 마당에는 눈이 많이 남아있다.


언제인가 뉴저지와 서울의 날씨를 비교한 적이 있지만, 서울은 7,8월에 몰아서 비가 오는 대신 겨울에 해가 쨍쨍한 반면, 뉴저지는 1년 내내 균일하게 비가 오기 때문에, 겨울이 흐리고 눈비도 많이 오는 편. 



덕분에 재작년, 작년 겨울 모두 어둡고 우울했는데, 이번 겨울은 수영장 괜찮은 숙소에도 놀러가고, 스키도 한 번 타고, 무엇보다 성탄절 선물로 아이에게(결국 가족 모두에게?) 사준 Xbox로 몸을 움직이는 게임을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밝은 기운을 유지할 수 있었다.






두어 주 지나면 이 길로 자전거 출근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 듯... 기대감 솔솔.


출근길 공원 - 겨울

Posted 2015. 2. 17. 03:18 by Earl7e

겨울이 되면서 자주 이용하지는 못하는 공원 길. 그래도 조금 따뜻해지고 눈이 녹아 발이 빠지지 않을 정도가 되겠다 싶으면 가끔씩 이용해주고 있다.











동물들도 사람이 다니는 길을 같이 이용하는 듯.



반듯하게 만들어져있는 공원 트레일






정식 트레일이 아니지만 길이 나있는 듯 하여 신나서 버스 타러 가는 샛길로 들어섰는데, 중간에 다른 방향으로 길이 빠져 나가면서, 내가 다니던 길은 발자국이 점점 사라져 길이 없는 난감한 상태가 되어버렸다. 몇분간 눈을 다지면서 앞으로 나아가니 다시 인적이 나타났다.


 


안개 낀 Grove Park

Posted 2014. 11. 16. 12:29 by Earl7e

보름 전 사진에서는 파란 잎들이 훨씬 많았는데, 하루가 다르게 변하더니, 

 이제 노란색 일색이거나

가지들만 앙상하게 남았다.








3일 전에 찍은 사진인데, 요 며칠은 영하로 내려가는 추운 날씨이어서, 월요일 출근 길에는 단풍잎은 찾아 보기 힘들 듯하다.


리지우드 Grove Park 단풍

Posted 2014. 11. 8. 11:46 by Earl7e

지난 번 포스팅 이후 기회가 닿는 대로 출근은 공원을 이용했는데, 날씨가 흐려 감흥이 덜했는데 오늘 아침 해가 반짝 떠서 신나서 카메라 들고 공원으로 나갔다. 

불과 며칠 전만해도 잎이 많던 나무가 거의 가지만 남은 것도 있을 정도로 잎이 많이 떨어졌다. 이번 주말 지나면 단풍 구경은 끝일 듯.




역시 햇빛이 있어야 생동감이 돌고 반짝임에 화려해진다.








하늘

Posted 2014. 11. 5. 10:46 by Earl7e

앞만 보고 달리느라 높은 하늘이 있다는 것을 잊을 때가 종종 있다.









출근길 공원 단풍

Posted 2014. 11. 1. 10:24 by Earl7e

해가 많이 짧아져서 출퇴근 길 모두 어두워져, 평일에 눈요기 할 기회가 없었는데, 어제는 늦잠 자는 덕분에 훤할 때 집을 나섰다. 


그리고 옆으로 새서 버스 정류장까지 공원으로 지나갔다.



이번 가을은 일찍 추워졌다 따뜻한 시기를 거쳤다 다시 추워졌는데, 그래서인지 예년 보다 파란 잎과 노란/빨간 잎이 예년보다 더 많이 섞여 있는듯 하다.







자전거로 출근하다보면 냇가를 건너는 사슴들을 종종 보게 된다.





워낙 인적이 없다 보니, 제법 가까운 곳에서 빤히 시선을 맞추고 있으면 간혹 무서운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특히 뿔달린 놈.


미국 동부의 단풍은 우리나라와 비교해 색이 진하지 않아 아쉽기도 한데, 대신 파스텔톤의 느낌이 나는 장점이 있다.

  



리지우드 - 맨하탄 버스

Posted 2014. 9. 13. 11:37 by Earl7e

간혹 버스 노선으로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계셔서 고객 감사 차원에서 포스팅...


리지우드에서 맨하탄(Port Authority Bus Terminal)으로 출퇴근하는 교통편은, 기차, Coach USA 버스, NJ Transit 버스가 있다. 기차는 기차역이 있으니 파악하기가 쉽고, Coach USA 버스는 한번도 타본적이 없어서 모르겠고, 나는 주구장창 NJ Transit 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NJ Transit 버스는 http://www.njtransit.com/pdf/bus/Bergen_County_Map.pdf 이런 지도도 있고 각 노선별 안내(163, 164)도 있지만 모든 정류장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은 없고, 처음에는 노선별 안내를 봐도 정확히 어떤 길로 가는지 이해하기가 쉽지는 않다.


다행히 maps.google.com으로 검색하면 버스 정류장이 다 있어서 집에서 가까운 곳을 출발지로 잘 설정하면 정류장을 찾을수가 있다.


주요 노선을 정리해 보면 


163 로컬: 지도에 표시된 것과 달리 한 시간 반은 족히 걸릴것 같은데 서다 가다를 끝없이 반복하는 완행 노선이다. 익스프레스 노선이 없는 시간대가 아니면 맨하탄 오고 가는 용도로 쓰기에는 사실상 부적절하다. 익스프레스 노선이 결행하는 경우 이 로컬을 타면 버스 운전사가 해큰색에서 다른 급행 노선으로 갈아타도록 안내해 주기도 한다.   


아래는 모두 익스프레스 노선들. 일단 마지막 정류장에서 고속도로를 타면 잠을 잘수 있으니 지도는 의미 없는것 같아서 생략.

163P: E. Ridgewood Ave 가까이에 사는 사람이라면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싶다. 바로 Garden State Pkwy 고속도로를 탄다. 



163T: 분류상으로는 익스프레스가 맞지만 파라무스 로드를 지난 후부터 80번 고속도로를 탈 때까지 30개 정도의 정류장을 서다가다 하는지라 다른 급행에 비해서 10-15분 정도 더 소요된다. 


 

164X: 글렌락역을 찍고 돌아 Saddle River Rd.를 지나 Century Rd 사거리(TD bank)에서 마지막 정차한 후 고속도로로 진입한다. Century Rd 사거리로 가서 타면 좋은 점 하나는 145번 급행 노선도 이 정류장을 경유하기 때문에 배차 간격이 짧아지는 효과가 있다. 대신 가끔 만석이 되는 것은 단점.


출퇴근 시간에는 급행 노선이 있지만, 시간을 벗어나면 조금씩 정류장 수를 늘리는 164S, 164E같은 변종 급행 노선들이 있다. 


그 외에 조다리를 건너는 175번 버스가 있지만 이 또한 너무 자주 서기 때문에 맨하탄 북쪽으로 가는 사람이 아니면 거의 탑승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 2017/1 업데이트: 2016년부터 이 동네에서 맨하탄으로 출근하는 인구가 제법 늘어난듯 하다. 아침 출근 시간에 자리가 없어서 다음 버스를 타는 일이 제법 자주 발생.164X Century Rd 사거리에서는 거의 자리 없는 경우가 허다해서 163P를 알아봤는데 역시 리지우드 다운타운 이전에 대부분 만석이 된다고... 그래서 요즘은 20분 운전해서 park & ride로 간 다음 버스 타고 가는 방법으로 전환.


뉴저지 고등학교 순위

Posted 2014. 9. 7. 13:27 by Earl7e

간혹 학군으로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있어서 공유... 


서점에 갔더니 월간지 '뉴저지'에 뉴저지 주 고등학교 등수가 정리되서 나와있었다

http://njmonthly.com/articles/towns_and_schools/highschoolrankings/the-top-high-schools-2014.html

Chatham은 펜스테이션에서 기차로 바로 가는 노선도 있어 출퇴근하기도 좋고, 학교도 좋고... 쪼금 부럽고나


ABC순으로 정리된 표는 있는데, http://njmonthly.com/articles/towns_and_schools/top-schools-alphabetical-list.html  등수 순으로 정리된 건 없다. 잡지를 사서 보라는 의미가 아닌가 싶은데, 약간 귀찮지만 카피해서 엑셀 파일에 붙여 넣고 등수 순으로 정렬해서 보면 된다는... (저작권 문제로 공유할 수는 없네요)


자동차 쇼

Posted 2014. 9. 7. 13:08 by Earl7e

리지우드 시내에서 자동차 쇼가 있다길래 저녁 먹고 나왔다.



좀 더 밝을때 봤으면 좋았겠다 싶기는 하다.


신문 기사에 따르면 350대 정도 참여할 예정이라 했는데 많기는 많다.



전에 살던 집 옆집, 뒷집 할아버지 오래된 차 소중하게 손질하고는 하시던데 이 행사에 끌고 나오셨나 모르겠다.



무슨 길거리 공연도 있고...




이 엄청난 높이의 차는 뭐냐. 차 앞쪽에 빛으로 문양을 만드는 기능까지...


오토바이에 불 들어 오니 왠지 공상 과학 영화에 나올 것 같은 느낌.





이 차 좀 멋있게 생겼다. 이런 차는 평소에 어디가면 볼수 있는거냐?



멋진 차들 실컷 보다 집으로 가려고 주차되어 있는 골목길로 들어서니, 대부분의 차들은 개성없고 밋밋들 하구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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