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1시간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Sam's point.
주차장에서 30분 정도면 도착하는 곳에 탁트인 경치를 볼수 있는 곳이 있어 부담없이 즐길수 있다.
사진에서 보듯이 뉴욕 산세가 대체로 완만하고 지루하다 싶을 정도로 나무로 가득 메워져있는데, 이곳은 그런 가운데 바위 지형이라 독특한 멋이 있다.
가족 모두 다 같이 간식을 먹느라 아쉽게도 사진은 없는데, 이 돌담 바깥쪽 중간 정도까지는 그리 무섭지 않게 앉아 있을 수 있다. 오히려 나중에 사진 보면서 회상하는게 더 아찔하다 ㅋㅋ.
여긴 산불이 났었는지 죽음의 지역이 된 듯.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Sam이라는 사람이 인디언에게 쫓기다가 잡히지 않으려고, 이 곳에서 뛰어내렸는데 나무 덕분에 살아서 Sam's Point가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