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뉴저지/뉴욕/동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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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2.24 호보큰
  2. 2015.02.16 버논의 실내 수영장이 있는 리조트
  3. 2015.01.07 Mineral Resort & Spa 2
  4. 2014.11.03 늦가을 Ringwood Manor 1
  5. 2014.11.03 허드슨 강변
  6. 2014.10.07 350년된 뉴잉글랜드 마을 Deerfield
  7. 2014.10.07 Mohawk Trail, MA
  8. 2014.10.07 Williams College, MA
  9. 2014.10.07 Naumkeag 1
  10. 2014.10.07 Chesterwood

호보큰

Posted 2015. 2. 24. 12:05 by Earl7e

급한 일이 생겨 맨하탄 강 건너 뉴저지의 호보큰에 다녀 왔다. 간 김에 강가를 짧게 돌아주었다.

최근 영하 10도 밑으로 내려가는 혹한의 날씨를 자랑하다 일요일날 갑자기 영상 6도 수준을 상회 

아마도 그때 왕창 녹았었는지 얼음이 조각 조각 나눠지니 저 북쪽 지방 어디일 것 같은 느낌.





버논의 실내 수영장이 있는 리조트

Posted 2015. 2. 16. 13:55 by Earl7e

생일을 핑계로 뉴저지 버논의 수영장이 좋아보이는 리조트에 다녀왔다.


예약은 제일 저렴한 방으로 했는데, 도착 시간이 애매해서 그랬는지 제일 높은 층이라 천정이 아주 높고 부엌까지 딸린 넓직한 훌륭한 방이 배정되는 행운이 있었다.


식물원에 수영장을 만들어 놓은 듯한 분위기.파란 나뭇잎이 보이는 것이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준다.


가짜 바위지만 제법 그럴듯하게 만들어서 눈에 거슬리는 것은 없다.

 

지난번 미네랄 리조트와 비교하면 야외 수영장은 작아서 hot tub수준. 사진은 사람 없을때 찍었지만 대체로 많이 붐빈다. 






Mineral Resort & Spa

Posted 2015. 1. 7. 12:58 by Earl7e

온천 많은 한국에선 온천을 한번도 못가봤었는데, 미국에 오니 왜 이렇게 온천에 가서 푹 쉬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지 모르겠다. 


회사에서 버몬트의 스키장에 갔을 때 야외 수영장이 워낙 마음에 들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미국 동부가 지진대가 아니어서인지 온천 찾기가 만만치 않은데 뉴욕주 사라토가에 온천이 있다고해서 한인 블로그를 찾아 보니 작은 호텔방 같은 곳에서 욕조에 온천 물 받아놓고 입욕하는 분위기. 그 사진 보고 나니 온천은 포기하기로 했다. 


대신 멀지 않은 곳에서 대용품으로 찾아낸 곳이 뉴저지 버논의 미네랄 리조트. 리뷰가 좀 별로라서 망설이다 연말 연휴에 갈데 없어 질렀는데 집에서 1시간 이내에 갈 수 있고

숙소에서 보이는 경치도 훌륭하고


수영장 시설도 대체로 만족스럽다. 


사진은 없지만 사우나와 스팀룸이 있음.

농구장(사진의 2층)과 실내 테니스 장도 있지만 이용하지는 않았다.




폭포를 통해 들어가는 동굴이 있어서 안에 들어가서 노는 재미도 있고


수영장이 들여다 보이는 어항에서 물고기 잡는 척하고 놀수도 있다.



실외 수영장은 온천을 기대하면 오산이고 그냥 김 모락 모락 나는 수준.


따끈한 물에 몸을 담근 채 차가운 영하의 공기에 먼산 바라보는 기분이 상쾌하다.


천천히 배영으로 물위에 누워 수증기 너머 별 보는 재미도 일품.


* 소독약 냄새 많이 나는 수영장 물이므로 건강에 좋은 온천의 대용으로 생각하지는 마시길..


늦가을 Ringwood Manor

Posted 2014. 11. 3. 13:19 by Earl7e



작년 10월 중순에 갔을 때는 물에 낙엽이 없었는데 조금 늦으니 주변 나무들 잎이 모두 떨어져 덮여있었다.


분홍색으로 물드는 이 나무는 뭔지.












허드슨 강변

Posted 2014. 11. 3. 12:28 by Earl7e

작년에는 9월말에 가서 너무 푸른 색이었고, 올해는 11월 첫 날 들려서 부들 밭은 이미 누렇게 변했고, 단풍도 절정을 지났다.  



강가는 다른 지역에 비해 단풍이 1-2주 정도 늦으니 10월 하순 정도가 제일 보기 좋지 않을까 싶다. (부들 밭은 10월 초순 정도일지도 모르겠다)









부들 밭으로 내려와봤는데, 해가 들면 정말 장관일 듯.


마지막으로 기차역 옆 조그만 전망대에서 Bannerman Castle을 보고 왔다. 언제 한번 가봐야할낀데...


350년된 뉴잉글랜드 마을 Deerfield

Posted 2014. 10. 7. 11:08 by Earl7e

여행 책자에서 옛날 분위기의 마차가 다니는 사진을 보고, 민속촌 같은 곳인줄 알고 찾아갔다. 아마도 사진은 특별한 날에 찍은 듯하고, 그냥 걸어서 돌아다니며 구경할수 있는 잘 보존된 옛 마을이다.



보통 오래된 동부의 도시를 가면, 몇백년된 건물들이 번화가에 다닥 다닥 붙어 있는데, 이곳은 시골이라 그런지 집들이 여유있게 띄엄띄엄있다. 심지어 차 길과 인도 사이의 공간도 무척 넓다. 그렇다고 집들이 으리으리한 저택도 아니고 그냥 좀 큰 집들. 그래서 왠지 진짜같지 않고 영화 세트로 만들어 놓은 듯 보인다. 그런데 돌아다니다 보면 지금도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라는 것. 











정해진 집들은 표를 사서 둘러 볼수 있는데, 오후 늦게 도착해서 그냥 밖에서만 둘러 보았다.



왠지 동화책에 나올것 같은 집들.  








Mohawk Trail, MA

Posted 2014. 10. 7. 10:45 by Earl7e

매사추세츠 북서쪽에 단풍으로 조금 유명한 길 Mohawk Trail이 있어서 찾아갔다.

아쉽게도 1-2주는 더 있어야 절정일 듯. 그나마 시발점 서쪽은 조금씩 물들기 시작했지만, 동쪽으로 가니 점점 초록색 잎들.

North Adams.











꽃 다리(Bridge of Flowers)로 유명한 쉘번 (Shelburne)


사진 찾아보면 강 주변으로 단풍이 알록 달록 예쁜데 아직은 전반적으로 파랗다.




Williams College, MA

Posted 2014. 10. 7. 10:30 by Earl7e

단풍 구경차 매사추세츠의 Mohawk Trail을 다녀왔다. 서쪽 출발지에 해당하는 윌리엄스 칼리지. 

그냥 수많은 미국 대학교의 하나이려니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인문계 단과대로는 미국 1등.










Naumkeag

Posted 2014. 10. 7. 10:13 by Earl7e

변호사 및 외교관인 사람의 하계 주택이었다고 하는데, 꽤나 대단한 재력을 지녔었는가 보다.






짙은 갈색의 나무 재질의 문, 가구, 창틀 등이 돋보였다.













Chesterwood

Posted 2014. 10. 7. 09:56 by Earl7e

워싱턴 DC의 링컨 기념관의 조각을 만든 Daniel Chester French의 하계 주택 및 스튜디오, Chesterwood.



집에서 보이는 전경이 좋아서 이 곳에 집을 지었다고...


예술가의 집은 다르다. 구석 구석이 예뻐서 눈이 즐겁다. 지난 달에 갔었던 로드 아일랜드 뉴포트의 대저택들이 대조되어 생각난다. 뉴포트 맨션들은 돈으로 덕지 덕지 발라 놓은 느낌.





천정이 높은 스튜디오.




작업실 안에 휴식 공간이 있는데 커튼이 정말 예쁘다.


작업실에서 보이는 풍경


안 창문에 흔들리는 나무 그림자가 일품이다.



정원도 직접 디자인했다고



 정원 뒷편으로 들어가면 깊은 산속의 느낌이 나고.


떨어지는 노란 낙엽들의 반짝임에 한참 넋을 잃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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